작성일 2018-01-16
야로중학교 야구부 발전을 위해 권병근 합천향교 유도회 지부장이 지난 1월 13일 야로면사무소 복지회관에서 주민들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사재를 털어 야구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전달하는 자리가 열렸다.
야로면에 거주하고 있는 권병근 지부장은 지역 문화복지 발전을 위해 야로면 작은도서관에도 도서 220여권을 기증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권병근씨는 전 합천축협 조합장을 지냈고, 현재 합천향교 유도회 지부장을 역임하고 있다.
합천 야로중학교는 줄어드는 학생수로 인해 폐교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야구부를 지난 2014년 창단하며 선수학생모집을 했고, 2015년 5월 야구부 출범식을 가지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또, 야로중학교 총동창회가 직접나서 운영을 위한 재정적 지원에 나서기도했고,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받아왔다.
- 배기남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