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8-02-13
합천 율곡농협(조합장 강호동)은 2월 6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미국 수출길에 오를 양파즙 선적식을 가졌다.
1,200박스 올해 첫 선적식이며 3-4회 대미수출을 더 해나갈 예정이다. 이날 선적식에는 이재호 NH농협 합천군지부장, 조수일 농업기술센터소장, 하경수 율곡면장 등 참석했다. 율곡농협은 자체 생산산<첫눈에 반한 양파즙>을 2015년 전국 농협에서 처음으로 미국에 수출한 이후 해마다 수출해 오고 있다. 강호동 조합장은 “상품은 우수하지만 크기나 모양 등 시장에 내놓기 어려운 농산물을 전량 수매해 가공식품을 만들어 농가소득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해썹·haccp)요건에 충족하는 자동화 시설을 갖추고 국내외시장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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