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주민과 직접 만나서 생활불편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해결방안을 마련하는 “2018년도 읍·면정보고회”를 지난 1월 24일(수) 합천읍부터 시작해서, 2월 6일(화) 쌍백면을 마지막으로 마무리 지었다.

하창환 군수는 이 기간 동안 17개 읍·면의 이장·새마을지도자·노인회 등 각계 각층의 다양한 주민대표자 1,800여명으로부터 합천군 발전방향과 건의사항에 대하여 970여건을 제안 받았다. 건의사항은 크게 농업불편해소, 위험도로 선형개선, 교통불편 해소와 마을복지시설에 관한 내용이다.

합천군은 건의사항 접수 즉시 담당 공무원을 현지 출장시켜, 주민과 함께 공동으로 조사를 하고 있다.

하창환 군수는 “신속하게 현장을 확인하여 주민과 함께 해결방안을 강구하고 주민안전에 관한 사항은 최대한 빨리 조치하여 안전하고 살기 좋은 합천군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건의사항 처리결과 보고회를 2월 말경 개최할 예정이다.

- 배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