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8-02-06
합천군, 저소득층 틀니·보철지원 사업
합천군 보건소는 치아의 조기상실로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틀니 및 보철 시술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관내 주소를 둔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 40세~64세 건강보험료하위 30%(지역가입자63,750원, 직장가입자81,500원) ▲ 65세 이상 건강보험료 하위50%(지역가입자94,000원, 직장가입자89,000원)에 해당되는 저소득층이다.
신청은 2월 5일(월) ~ 14(수)까지 가까운 보건(지)소에서 하면 되며 신청 후 대상자로 확정되면 관내 치과의원에서 필요한 틀니나 보철을 시술받을 수 있다. 단 이전에 국가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합천군에서는 지난 20년간 1,743명에게 틀니와 보철을 지원함으로 건강한 노후 및 행복한 군민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건강한 치아는 오복중의 하나로 여겨질 만큼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다. 음식을 잘 씹지 못하면 먹는 즐거움을 느끼기 힘들뿐 아니라 소화기능이 떨어지고 영양부족까지 초래할 수 있다.
합천군보건소(소장 안명기)는 “저소득층 틀니·보철 지원사업을 통해 씹는 즐거움과 건강을 제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가가는 보건소가 될 것이라며 대상자의 적극적인 신청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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