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이 실천하는 나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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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고(교장 김남기)는 1월 25일(목) 민족고유명절인 설날을 맞아 느티나무 경상남도 장애인 부모회 합천지부와 아동복지시설인 애육원을 방문하여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느티나무 경상남도 장애인 부모회 합천지부와 애육원에 교장과 교사, 학생 8명이 방문하여 학교 축제인 취적제의 행사 중 동아리 부스 운영과 아나바다 활동 등으로 모은 수익금으로 생활용품과 과일상자 및 간식을 전달했다.

아울러 말벗되어주기, 주변 환경정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소외된 이웃과 함께 따뜻한 사랑과 정을 주고받았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느티나무 경상남도 장애인 부모회 임영화 합천지부장은 “방학인데도 불구하고 교장선생님을 비롯하여 합천고 학생들이 마음을 모아 함께 방문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동을 받았다.”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학생회장 이정민(2년)학생은 “선생님과 전교생이 참여한 아나바다 활동의 결과를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을 보며, 누구라도 작은 활동으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배웠다.”라고 말했다.

교사를 꿈꾸는 서정근(2년), 어재원(2년), 김찬웅(1년) 학생들은 “지금까지 해오고 있는 교육봉사활동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큰 관심과 활동으로 이어나가야겠다.”고 의미를 다졌다.

김남기 교장은 “진정한 의미에서의 나눔과 이웃사랑을 통해, 사회의 한 구성원임을 자각하고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사회를 통한 인성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배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