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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작성일 201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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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는 131일부터 23일까지 45일 동안 삼가고등학교 1-2학년 재학생 32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지식 멘토링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계 캠프는 한국장학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대학생 자원봉사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방학기간을 활용해 대학생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습지도, 진로 체험 활동, 창의적 체험 활동 등을 통해 멘티들과 교류하며 발전을 도모하는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다.

 

캠프 1일차에는 대학 진학을 앞둔 학생들을 위해 대학교의 여러 가지 전공들을 계열별로 개괄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프로그램에서는 대학생 멘토들이 초, , 고등학교 시절을 어떻게 지냈는지 들어보는 시간을 통해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멘토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캠프 2일차에는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그 내용을 다른 멘토, 멘티들과 공유하게 해보았다. 또한 멘토들이 나눔지기들의 공부법프로그램을 통해 구체적인 과목별 공부법을 가르쳐 주었다. 캠프 3일차에는 시사토론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놓치고 있었던 사회 이슈들에 대해 토론해보고 자신의 생각을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고, ‘대입 설명을 통해 대학 진학에 관련해 입학전형과 입시 요강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자기소개서 작성과 관련한 멘토들의 팁을 공유하였다. 캠프 4일차에는 학생들이 스스로 연극을 짜고 수행해봄으로써 새로운 역할을 수행해보는 색다른 경험을 해보았다.

 

서울시립대학교 멘토링 팀 일동은 삼가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내용들인 만큼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한층 더 성장했으면 좋겠다. 우리 역시도 밝고 적극적인 학생들의 모습에서 배워가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류보연 학생은 서울시립대 언니, 오빠들과 공부법, 대학 입학 전형에 대해 알 수 있어서 도움이 정말 많이 되었다.”고 하였으며, 오상민 학생은 서울시립대 형, 누나들이 방학에 와서 아이스 브레이킹 활동도 해주고 공부도 알려주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히었다. 한편 임미진 학생은 특히 국어, 영어에 대해 대학생 멘토들이 구체적인 공부방법을 직접적으로 알려주어서 유익했다.”고 만족감을 표시하였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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