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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3-28

합천군통합CCTV관제센터가 지난 1월 청소년 폭력을 예방하는데 기여한 이후, 이번에는 경로당에 무단침입한 절도범을 검거하는데 기여하면서 활약을 인정받았다.

 

합천경찰서(배진환 서장)32116:00경 합천군청 CCTV통합관제센터를 찾아 지난 313일 합천군 가회면 머금마을 경로당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의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관제센터 근무자 노상희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감사장을 수여한 노상희씨는 사건 발생 당시 CCTV 모니터링 근무 중 머금마을 경로당에 수상한 사람이 침입하는 것을 발견하고 신속히 경찰관에게 이 사실을 통보하였고, 이에 합천경찰서 상황실이 빠르게 대응해 대병파출소 순찰차를 현장에 급파하여 경로당에 침입한 절도범을 검거할 수 있었다고 한다.

 

관제 근무중이던 노상희씨는 야간에 거동이 수상한 사람이 발견되자 cctv 카메라로 방향을 돌려가며, 줌으로 당겨가며, 시간을 기록해 가는 등 추적을 계속해 마을회관으로 침입하는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경찰에 연락했다고 한다.

 

배진환 합천경찰서장은 높은 책임감을 갖고 근무중인 CCTV관제센터 근무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고, 앞으로도 합천경찰서와 CCTV통합관제센터가 긴밀하게 협력하여 범죄 없는 안전한 합천을 만들어가자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합천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작년 8월에 설립되어 관내 446CCTV를 통합 관리하면서 합천경찰서와 공조체계를 이루며 합천군의 치안 유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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