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8-04-03
합천군은 오는 4월 4일부터 23일까지 20일간 합천군 의회에서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 위원으로는 군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인 박홍제 의원(대표위원), 전 동부농협 전무 김성호씨, 전 군청 공무원 황해정씨 및 김의섭씨가 선임되었으며, 검사위원들은 결산검사 내실화를 위해 결산검사 방법 및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수료한 후 검사에 임하게 된다.
검사위원들은 세입·세출결산, 재무제표, 기금, 성과보고서, 계속비 및 이월비, 채권 및 채무, 자산, 성인지 결산 등의 업무 전반에 걸쳐 군의회가 승인한 예산이 사업목적과 법령에 맞게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 되었는지에 대한 중점적인 검사를 실시하게 되며, 군은 검사위원들의 의견서를 첨부해 5월 31일까지 의회에 결산검사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결산검사는 예산과의 괴리정도, 재정운영 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그 결과를 다음년도 예산편성과 재정 운영에 반영하는데 의의가 있으며, 새롭게 강화된 결산검사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사항, 수범사례 등을 2019년도 예산 편성 및 집행에 반영해 건전재정 기조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주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노력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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