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8-07-10
4개 권역(합천읍, 야로, 초계, 삼가)에 복지차량 배치, 소외된 이웃 없도록 최선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을 위해 4개 권역 맞춤형 복지담당에 복지차량을 배치하여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7월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시행에 따라 2016년 7월 야로면맞춤형 복지 전담팀 설치 및 복지차량 배치가 추진되어 왔으며, 올 1월 관내 전 지역에 맞춤형 복지담당(권역형)을 기 설치하였다.
기존 희망복지센터에서 맞춤형 복지담당으로 전환됨에 따라 부족한 차량 1대를 보건복지부의 복지기금을 지원받아 구입해 4개 권역에 복지차량 배치를 완료하였다. 이에 어려운 이웃을 먼저 찾아가 복지업무를 상담할 수 있게 되었으며 촘촘한 현장행정을 통해 소외된 이웃이 없는 합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복지공무원의 현장방문 시 폭력 등 위기상황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안전지킴이(스마트워치)도 함께 구비하여 직원의 안전도 강화하였다.
최윤자 주민복지과장은 “복지차량이 주민실태 확인, 위기가구 긴급지원, 후원물품 지원 등 업무추진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맞춤형 복지담당에서는 복지차량을 이용해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합천군 맞춤형 복지담당은 기존 복지업무 외에 통합사례관리,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민관협력 및 인적안전망 구축·운영, 지역자원 발굴·연계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9월말까지 전읍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중이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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