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8-04-10
나는 병아리 문학가, 동시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합천군 이주홍어린이문학관에서 4월 10일부터 4월 29일까지 현대 아동문학의 거장 향파 이주홍선생의 단편소설 중 하나인 메아리의 원화를 전시하는 ‘메아리 원화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원화전은 2018년 3월에 진행된 동시사진전 ‘1983 현이네집’ 에 이은 두 번째 기획전시이며, 1943년 발표되고 교과서에도 실린 향파 이주홍 선생의 단편소설 『메아리』의 원화 전시로 2001년 길벗출판사에서 출판된 김동성 화백의 수묵 삽화 작품 17점을 전시한다.
또한 전시와 더불어 ‘메아리 소설 필사하기’, ‘메아리 기념품 증정’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4월의 따뜻한 봄을 맞아 관람객들에게 어린 시절의 추억과 그 시절의 감성을 느끼게 할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문학관에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인 ‘나는 병아리 문학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3월 31일까지 진행했던 동시사진전‘1983 현이네집’은 일정을 마치고 4월 12일부터 합천도서관 로비에서 순회 전시회를 시작한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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