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8-04-10
합천군은 4월 5일 오후 4시 합천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합천시네마 운영위원회 개최 결과 현재 운영하고 있는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에 재 위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합천시네마가 오는 4월 30일로 위탁기간이 끝나면서 합천시네마의 재위탁 적격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열렸으며, 위원장인 류명현 부군수 주재로 지난 2년 여간 합천시네마 운영을 맡은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의 그간 운영실적 및 향후 운영계획에 대해 제안 설명을 듣고 운영위원들이 심도 있게 평가를 하였으며, 참석위원 전원 찬성으로 현재 운영기관에 재위탁하기로 결정했다.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은 2010년 전국 작은영화관 1호점인 장수군 한누리시네마 운영을 시작한 이래로, 현재까지 우리군을 포함해 전국 39개 작은영화관 중 29개를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수탁협약 체결을 통해 2020년 4월까지 2년간 합천시네마를 운영하게 된다.
한편 합천시네마는 2016년 7월 15일 개관하여 현재까지 11만 여명의 관람인원이 찾을 정도로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합천군 보육정책위원회 합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 위탁체 선정
합천군은 4월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보육정책위원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는 류명현 위원장(합천부군수)의 주재 하에 합천군 보육사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12개소 어린이집의 보육수급 계획을 의결하는 등 관내 천백여 명의 영유아와 보육교직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심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합천군에서 중점 추진중인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을 위탁할 위탁사업체를 선정하는 주요한 논의가 진행된 가운데, 이 날 참석한 보육전문가, 학부모대표, 공익대표자 등은 합천군 보육사업의 발전을 위한 개선 요구사항을 자유롭게 건의하는 등 열띤 토의가 이루어졌다.
류명현 부군수는 “아이들이 우리 지역의 미래이고 희망이다.” 라며 “지역 내 출산율과 인구 유입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보다 더 관심을 기울여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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