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8-05-15
유투브에 들어가 ‘합천촌냥’을 검색하면 합천의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알리고 있는 동영상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합천군이 SNS서포터즈를 구성해 합천홍보에 나서고 있는 것에 비해 민간이 직접 동영상을 제작해 합천의 구석구석을 알리는데 나서고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합천 성조각 예술원을 소개한 동영상은 조회수가 3만명이 넘기도 했다.
또, 합천촌냥은 합천군6차산업연구회를 조직하여 합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조수일)와 함께 지난 2017년 8월 1박2일간 일본 야마나시현의 6차산업의 성공신화를 이룬 소네하라 히사시를 초청하여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100조원 100만명 고용창출 소셜비즈니스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토크 콘서트의 주 내용은 ‘합천군의 농업농촌 관광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소네하라 히사시의 합천군과 야마나시현의 연결고리에 대한 강의진행이었다.
합천촌냥을 제작하고 있는 관계자는 “합천에서 농업농촌이 잘 살고 나아가 합천군의 발전방향에 대해 민간차원에서 여러 가지 시도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시도 중 합천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 중에 귀농귀촌과 퇴직 후 전원생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고령화사회에 접어들었고 과소지역인 합천에 꼭 필요한 홍보채널로 유튜브를 통한 영상미디어 홍보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개인채널인 “합천촌냥”을 오픈하게 되었다.“고 제작 동기를 소개했다.
합천촌냥은 앞으로도 합천군 귀농귀촌인들을 직접 찾아가 저녁 한끼를 나누며 그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동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또, 이를 통해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분들이 합천군의 귀농귀촌 정보도 공유하고 그들의 사는 모습을 통해 솔직 담백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합천에서 만큼은 귀농귀촌 실패자’가 없도록 사전정보를 주어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합천군팜앤파머스협동조합(대표 정상국) 조합원들의 추천을 받아 매월 2회 제작 방송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향후 합천의 귀농귀촌 뿐만아니라 문화예술, 관광이 합천촌냥을 통해 합천군을 알리는데 작은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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