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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5-15

합천군 비례대표 1번 신경자(더불어민주당), 임춘지(자유한국당)씨 선정​

 

6·13 지방선거가 29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합천군 지역내 각 선거구별 후보들의 윤곽이 명확해지며, 합천군의회 비례대표에 대한 각 당의 선정작업이 마무리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511일 기초의회 비례대표 선정을 마무리하며, 합천군 비례대표로 1번에 신경자 현 경남어린이집연합회 회장, 2번에 이민성 현 한글캘리그라피 디자인센터 대표를 선정했다.

 

, 자유한국당 경남도당도 511일 경남지역 비례대표 광역·기초의원 후보 선정을 마무리 하며, 앞서 510일 비례대표 광역의원 4명과 진주 등 16개 시군 비례대표 기초의원 27명을 선정해 발표했는데, 합천군의 경우 1순위 임춘지 합천한의학박물관 관장 2순위 김문숙 자유한국당 합천군당협 여성위원회 부회장 이 선정됐다.

 

7대 합천군의회는 자유한국당에서 2명의 비례대표 의석을 다 차지했었기 때문에 이번 선거에서도 2석을 모두 차지할 수 있을지 여부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당시에는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72.63%를 득표했고,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19.11%, 정의당 8.24%를 얻었다. 이에 의원정수를 곱하면 1.44, 0.38, 0.16으로 새누리당이 1석을 배정받고, 단수에서도 앞서 2석 모두 차지했다.

 

하지만,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지지가 확대되는 상황이고, 앞서 황강신문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25% 이상으로 나오고 있어 이대로 나올 경우에는 자유한국당 1, 더불어민주당 1석으로 배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비례대표 선출방법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군의원 정당투표에서 유효투표 총수의 5%이상을 득표한 정당에 한해 득표비율에 비례대표 지방의원 정수를 곱해 산출된 수의 정수에 따라 먼저 배분하고 잔여의석은 단수가 큰 순서대로 배분한다.

 

2명의 비례대표를 선출하는 합천군의회의원선거의 경우 정당이 60%, 정당이 30%, 정당이 10%를 득표했을 경우 득표율에 의원정수 2를 곱하면 정당은 1.2, 정당은 0.6, 정당은 0.2명으로 계산돼 A,B 정당에 각각 1명씩 배정된다.

 

, A 정당의 득표율이 80%이고, B정당이 15%, C정당이 5%일 경우 A정당은 1.6, B정당은 0.3, C정당은 0.1명으로 계산되어 먼저 정수가 1A정당에 1명을 배분하고 나머지는 단수의 큰 수대로 배정한다는 원칙에 따라 A정당이 또 1명을 배정 받아 2명이 당선되게 된다.

 

[기초의원 비례대표 합천군 선정 현황]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1

2

1

2

신경자

이민성

임춘지

김문숙

) 경남어린이집연합회 회장

) 한글캘리그라피디자인센터 대표

현 합천한의학박물관 관장

현 자유한국당 합천군당협 여성위원회 부회장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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