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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테마파크 언제 나오나? 내년 하반기 공개 목표로 공사 중
(사진) 전시될 예정으로 제작중인 국보 미니어쳐 석굴암 본존불 모습(출처:합천군청) -모래 반출 허가를 둘러싼 갈등은 일단 이후로 미뤄져 용주면 방곡리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었던 국보테마파크 조성 사업이 루지 체험장 조성 이후 추가 공사가 진행되지 못하면서 원래 목표였던 올해내 개장이 안되는 상황을 두고 논란을 받아왔는데, 내년 하반기부터는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2019년 9월 9일에 개장한 합천 루지는 A코스(L=0.82㎞)를 우선 개장해 운영해 오다, 지난 2021년 6월…
시설관리공단 조수일 이사장 임명, 면접 과정 없어, 연말안으로 설립
합천군 시설관리공단이 설립에 앞서 이사장과 비상임 이사를 임명하면서, 내년 운영 준비를 위한 연내 설립 준비에 들어갔다.합천군은 지난 12월 14일 합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및 비상임이사 임명식을 갖고, 초대 이사장에 조수일(전 합천군 기획예산실장)씨를 임명했고, 비상임이사로는 박홍제(전 군의원), 곽길신(수자원 박사), 임종훈((주)이든 대표이사)씨 등 3명을 임명했다.합천군에 따르면, 이들 임원의 임기는 2021년 12월 14일부터 2024년 12월 13일까지 3년이라고 한다.임원선…
대병 하금 일대에 목재 숙박시설, 산림레포츠시설 등 총 100억원 투입
합천군은 합천 황매산 녹색문화 체험지구 조성사업이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총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월 7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글로벌 그린벨트 비전으로 이를 달성하기 위해 ▲지역산업 고도화 및 신산업 창출 ▲융복합형 녹색여가 벨트 ▲지속가능한 녹색환경 ▲연결성 극대화를 통한 네트워크형 공간을 4대 추진전략으로 설정한 백두대간권 발전종합계획의 일환이다.특히 핵심사업으로 우선 추진될 합천 황매산 녹색문화 체험지구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100억…
LNG발전단지 예정지에 국회의원들 발길이어져,
-김정호 의원 “발전단지는 말이 안된다”-김태호 의원 “늦게 찾아와 죄송”,“잘 챙겨보겠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방문에 이어, 합천지역 소속구 국회의원인 김태호 국회의원(국민의 힘 소속)도 LNG발전단지 예정지를 둘러보며, 반대대책위 주민들을 만나는 등 정치권의 관심을 받으면서 합천군이 추진중인 LNG발전단지 유치 추진에 새로운 방향이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이면서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인 김정호 의원(김해을)은 지난 12…
농민의 희망, 농민의 자존심 농민수당 2022년부터 지급 결정
[특별기고] (사진)배몽희 군의회 의장(가회·삼가·쌍백·대양 라선거구) -농가당 30만원이며, 여성 공동경영주로 등록되면 추가30만원 지급-여성 공동경영주 등록 홍보 필요, 내년 2월부터 수당 신청 예정 경남 농민회를 비롯한 농민단체들의 힘으로 이뤄낸 성과인 ‘경상남도 농어업인 수당’이 내년인 2022년부터 드디어 지급이 시작됩니다. 합천군에서는 군의원 입법발의로 농어민수당 조례가 제정되어 있지만 시행을 위한 준비는 아직 부족한 상황으로, 특히 공동경영주인 여성농민들의 …
일해공원 명칭 변경을 위한 주민 청원, 합천군에 접수
12월 20일(월), 생명의숲 되찾기 합천군민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일해공원 명칭변경을 위해 합천군 지명위원회 개최를 요구하는 고시지명(안)을 합천군에 제출하며 접수했다.운동본부는 지난 12월 6일 주민발의 선포 기자회견을 경남도청 앞에서 진행하며, 합천군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진행해 이 날 1400여명의 서명이 담긴 주민 청원서를 합천군청에 접수했다.15일 가량 진행된 이번 청원 서명운동은 합천군 주민발의 요건인 합천 유권자 1/50인 800여명을 넘어선 수준으로, 관련법령과 …
항소심에서도 당선무효형 받은 문준희 군수, “대법에 상고하겠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문준희 합천군수는 지난 6월 10일 1심 선고에 이어, 지난 12월 8일 2심 선고에서도 당선무효형을 받으면서, 대법원에 상고했다.문준희 합천군수는 2심 선고 직후, 판결을 인정하지 않으며, 대법원에 상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1심 선고 이후 2심 선고까지 6개월 정도 걸린 것을 감안하면, 내년 6월 지방선거 전에 대법원 판결이 나올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1심과 2심에서 모두 벌금 200만원과 추징금 1천만원을 판결받으며 유죄로 …
합천인구 43,000명 위협속에, 올해 출생자 처음으로 100명 밑으로 떨어진 80명대 수준
(사진) 올해 출생자수가 80명 수준으로 떨어진 상황에서, 합천군 보건소는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출생자들의 사진을 전시하고 있다.©합천군청 인구감소 소멸 지역이란 단어가 자주 사용되면서 합천군도 이 대상에 늘 들어가고 있는데, 출생자 수의 감소는 인구감소 수준보다 더 높아져 올해 출생자 수가 처음으로 100명대 밑으로 떨어져 더욱 경각심을 가져오고 있다.합천군의 인구 동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47,000명으로 마무리됐던 합천군의 인구는 올해 연말을 앞두고 11월말 기준 4…
합천 도시가스 LH 임대아파트를 시작으로 1월부터 사용 시작
(사진) 11월 30일 준공하고 가스공급을 시작한 합천군 도시가스공급관리소 모습©합천군청 - 도시가스 공급관리소 설치 마치고, 중압배관에 인입 중 2023년 말까지 연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인 합천군 도시가스 공급 사업이 공급관리소가 준공되면서, 시범 공급이 다가오며 내년 1월부터는 조금씩 이용 가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도시지역과 달리 농촌지역의 에너지는 주로 LPG와 유류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도시가스 공급은 안정적 연료공급과 군민의 연료비 부담을 줄이는데 기여…
합천군의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추경 처리하고 내년 예산 심의 시작
합천군의회(의장 배몽희)는 12월 6일 제259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심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행정사무감사 및 추경예산안 처리결과를 통과시켰다.이날, 군의회는 먼저, 「2022년도 예산안」을 상정하고 문준희 군수로부터 제안설명을 하는 시간을 갖고, 다음으로, 지난 9일간에 걸쳐 실시된 「2021년 행정사무감사」 결과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는 “▲위기가구 긴급생계 지원관리 철저 ▲주민서비스박람회 행사 변화 필요 ▲농업인이 공감하는 군 홍보물 제작 등 11건을 시정요구하고, 처리요구 …
조선시대 선비 ‘남명 조식’ 사상·학문 교과서 수록 운동 추진
용암서원보존회(회장 김종철)는 11월 23일 오전 11시 용암서원 내 남명교육관에서 문준희 합천군수, 배몽희 합천군의회 의장, 김윤철 경상남도의회 의원, 이주영 전 해수부 장관, 김영기 남명사랑 대표, 용암서원 임원들 등 30여 명을 초청해 남명 조식 교과서 수록 촉진운동 발대식을 개최했다.남명 조식 선생은 자기 수양인 경(敬)과 실천하는 의(義)를 행동으로 옮긴 조선시대 선비다. 이러한 남명 선생의 사상과 학문을 교과서에 수록해 널리 알려야 한다는 취지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한편, 경…
[독자기고] ‘일해공원’ 이란 이름은 정말 정당한 절차를 거친 것인가?
[독자기고] ‘일해공원’ 이란 이름은 정말 정당한 절차를 거친 것인가? 고동희(생명의 숲 되찾기 합천군민운동본부 간사) 무려 14년째다. 일해를 공원바위에서 새기고 나서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공원이름이 바뀌지 않는다면 이 논란은 해마다 벌어질 것이다. 그때마다 합천은 어떤 범죄와 과오를 저지르더라도 출세가 최고의 가치라고 믿는 사람들로 가득한 고장으로 조롱받게 될 것이다. 합천유림회와 몇몇 인사들이 전두환 정권 시절을 태평성대라고 한다. 얼토당토…
[독자기고] 언제까지 농산물은 물가상승의 주범이 되어야 하나
[독자기고] 언제까지 농산물은 물가상승의 주범이 되어야 하나 최현석(합천군 농민회 부회장) 지난 11월 말 세종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정부는 양곡 관리법을 지켜라”는 구호와 함께 벼 적재 투쟁이 진행되었다. 법에따라 쌀 30만톤 공급 과잉 물량에대한 시장격리 대책을 즉각 수립하라는 것이었다. 정부는 지난 해 변동직불제를 폐지하면서 ‘쌀 자동시장 격리제’를 도입해 쌀값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약속하였다. 그리고 통계청은 올해 쌀 수확량이 전년 대비 10.7%(약 30만톤)…
[사설] LNG발전, 녹색분류체계에서 퇴출은 시간문제, 좌초자산 현실화
[사설] LNG발전, 녹색분류체계에서 퇴출은 시간문제, 좌초자산 현실화 LNG발전소의 합천 유치를 놓고 지역내 갈등이 커지기만 하는 상황에서 최근 환경부의 녹색분류체계 연내 확정 과정에서 나오는 내용은 우리지역에 새로운 고민을 주고 있다.환경부가 지난 6월 공개한 녹색분류체계 초안에서 LNG발전을 제외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오고, 최근에는 한시적 포함 설이 나오는 등 연말내에 나올 최종안에서 LNG발전산업이 퇴출산업이 되는 것은 사실상 시간문제일 것으로 나오는데, 그…
‘합천에서 토종을 만나다’, 합천토종씨앗 축제,장터 열려
지난 11월 27일 합천영상테마파크내 합천로컬푸드 직매장 앞에서 사라져가는 우리의 토종 종자들을 접하고, 토종 종자로 키운 우리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었다.합천군여성농민회와 합천여성농업인센터가 주최한 ‘2021 합천토종씨앗 축제 및 직거래 장터’는 작은 전시 및 체험 행사였지만, 현재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농산물 종자에 밀려나 사라져가는 이 땅의 토종 씨앗들과 그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합천군여성농민회는 올해 합천군과 위수탁을 체결하고 원활한 토종종자 공급체계를 구축해 토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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