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1-05-04
코로나 시대에 각종 행사가 치러지지 못하면서 5월 5일 어린이 날을 맞이하는 행사도 치러지 못하면서, 합천군 관내 보육 관련 기관과 단체들에서는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며 기념을 대신했다.
합천청년회의소(회장 문석주) 회원 일동은 지난 5월 3일 어린이날을 맞아 합천군 관내 어린이(0세~초등학생)에게 2만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작년에 이어 어린이날 행사를 취소하고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마련된 선물꾸러미에는 가정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스케치북, 색연필, 크레파스 등 다양한 구성으로 준비됐다.
문석주 회장은 “오랜 시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어린이와 부모에게 작은 행복과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우리 아이들이 맑고 푸른 오월처럼 항상 건강하게 밝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문준희 합천군수는 “합천청년회의소에서 합천군 어린이들을 위해 선물꾸러미를 준비해주심에 감사하며,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우리 어린이들이 하루빨리 바깥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선물꾸러미는 합천관내 각 초등학교, 어린이집, 유치원에 배부되었으며 가정 돌봄을 하고 있는 어린이는 관할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배부될 예정이다.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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