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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6-06

전통한옥체험장(대통령 관저) 설치도 추진

 

영상테마파크가 지난해 모노레일 설치와 관련해 ()한국모노레일과 관련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6월경 쯤에는 운영에 들어갈 것으로 보였지만, 업체측의 자금마련이 늦어지면서 6월 중에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여 빨라도 올해 연말정도는 되어야 이용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합천군은 지난해 919일 용주면 가호리 일원에 영상테마파크와 제2영상테마파크(정원, 분재테마파크)를 연결하는 모노레일 설치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공동투자자인 한국모노레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소요되는 자금은 50:50으로 분담하기로 했다.

 

, 40억여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며 올해 6~7월 경쯤에는 개장할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다.

 

하지만, ()한국모노레일측에서 사업비 분담금이 확보되지 못해 늦어지다 올해 5월에야 사업비가 확보되면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게 됐다.

 

합천군 관계자는 현재 조달청을 통해 사업 발주에 들어갔고, 이에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고 나면 6월 중으로는 사업추진이 확정되고 공사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영상테마파크는 모노레일 설치 공사가 가시권에 들어온데 이어, 대통령 관저 모형을 딴 전통한옥가옥 시설도 들어설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합천군은 531영상테마파크 내 전통한옥체험장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입찰공고를 내며 사업추진을 공식화 했다.

이 전통한옥체험장은 대통령 관저를 본따서 지어질 예정으로 드라마·영화 촬영을 위해 청와대 세트를 활용하면서 대통령 관저 세트에 대한 요청이 많았다고 한다.

 

합천군 관계자는 전통한옥체험장은 대통령 관저 모형으로 지어질 예정으로 드라마·영화 촬영에도 활용되며, 시설 내부에는 숙박시설을 설치해 체류형 시설로 함께 가져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현재 청와대 세트장 왼편에 위치할 예정으로, 합천군이 홍준표 전 도지사가 대선후보로 사퇴하기전 재직할 때 마지막으로 요청해 도비 20억원을 확보하면서 추진하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 내년 상반기까지 공사를 진행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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