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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5-30

100% 소비자 직거래로 생산량 택배 판매하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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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시중에서 맛보기 힘든 달콤한 맛을 자랑하며 합천군 쌍책면에서 생산되어온 메론이 출하가 시작되어 소비자를 찾아간다.

 

쌍책메론작목반(반장 변상욱)은 지난 525일부터 당도가 뛰어나고 일반 시중에는 볼 수 없는 멜론(품종 소피아그린)을 전년에 비해 1주일 정도 앞당겨 첫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쌍책멜론작목반(반장 변상욱)21농가 약 7ha(시설하우스 110) 규모로 재배하고 있으며, 2월말에 정식하여 보통 6월 초순부터 7월 중순까지 출하가 되며, 포장단위는 8kg25,000~30,000원의 가격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량 개별주문을 받아 우체국 택배로 소비자에게 직거래 되고 있다.

 

쌍책면에서 메론을 재배하기 시작한 것은 정세영·권경희 부부가 10여년전에 처음으로 들여와 재배하면서 부터였다. 그동안 맛보았던 메론의 단맛과 비교할 수 없는 달콤함을 자랑하며 전량 소비자 직거래로 판매해오며 겉모습이 아닌 맛으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주변의 농가들도 이를 보며 하나 둘 동참하기 시작해 작목반까지 구성할 정도로 확대되었다.

 

쌍책면사무소에 따르면 딸기, 양상추 후작으로 재배하는 쌍책 멜론은 올해 8kg기준 33,000박스가량 생산 예정으로 약 92천만원의 고소득을 올려 쌍책면을 대표하는 농가 효자품목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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