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 15일 ‘오늘이 가장 젊은 날, 인생內컷!’이라는 주제로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가야면 체육문화센터에서 진행했다.

이 행사는 고령자를 우선 대상으로 하여 8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 시간이 마련되었다.

가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부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민관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장수사진 촬영은 2024년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된 행사이다.

이부경 민간위원장은 "가야면에 사진관이 없어 어르신들이 사진 촬영을 하기 어려웠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건강을 기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화종영 가야면장은 "이번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통해 가야면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나눔의 기쁨과 희망을 전할 수 있었다"며 "이 행사를 위해 애쓴 협의체 위원들과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화합하는 가야면의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