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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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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면에 위치한 대장경테마파크에서 '2024 대장경기록문화축제'가 오는 10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세계 유산 팔만대장경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고 다양한 기록문화를 널리 전파하기 위한 행사로 8월 말부터 시작된 합천의 각종 축제와 행사의 끝을 알릴 예정이다.

8월 말 합천예술제로 시작해 9월 각종 문화단체 행사와 대야문화제, 10월 수려한영화제, 억새축제, 한우축제에 이어 기록문화축제까지 사실상 2개월 넘는 기간이 축제, 행사의 연속이었다.

올해 기록문화축제는 특별히 야간개장을 통해 저녁 시간에도 경관조명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으며, 주요 행사로는 '뉴진스님과 함께하는 EDM 페스티벌''스타강사 심용환의 기록문화 토크쇼'가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나만의 대장경 만들기, 한지 무드등 만들기, 대장경서당 의상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마술, 저글링, 버블 공연 등의 무대가 5일 동안 이어진다.

, 팔만대장경전국예술대전 입상작품이 1022일부터 26일까지 기록문화관에 전시되며, 테마파크 곳곳에서는 국화 전시를 통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한편, 대장경테마파크는 국화축제를 그동안 해오다 기록문화축제로 흡수되며 국화 전시를 해오고 있는데, 매년 여기에 사용되는 국화의 지역내 구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가능성에 대해 제기되어 왔다. 합천군에서도 지역내 생산과 공급을 위해 자체 재배나 공급 가능 업체 물색 등 노력을 했지만, 재배 어려움과 업체 없음으로 인해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일회성으로 소모되고 매년 반복적인 예산투자에 국화에 대한 효과적인 활용방안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제기되고 있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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