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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합천수해피해지역 주민들 서울 폭우피해지역 복구활동에 힘 보태
지난 2년전 합천 수해피해를 입었던 지역 주민들이 얼마전 서울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수해피해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태고 왔다.쌍책면(면장 박은숙)과 건태마을회(이장 전영주), 군의원(이종철·정봉훈·이태련)은 이번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서울 관악구 신사동 일대의 복구작업을 돕기위해 다녀왔다고 8월 16일 전했다.참여한 40여명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서울 관악구 신사동 일원을 찾아 침수된 가구 및 전자제품 등을 청소하고, 수해 잔해물을 처리하는 등 복구활동을 펼쳤다.이번 활동에 …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 일방적 추진 반대, 민관협의체 구성 제안
황강취수장 설치를 포함해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 대해 주민동의가 없는 현 상황에서의 추진에 반대하는 입장이 다시 거세지는 상황에서, 경남도는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여론수렴을 위한 민관협의체 구성을 제안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7월 26일 경남도의회는 정부가 추진하는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과 관련해 '주민 동의 없는 취수원 다변화 사업 반대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하고 사업 철회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해 전달한바 있다.이후 경남도는 8월…
합천 권두보 농가 ‘딸기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서 수상
농림축산식품부와 (사)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에서 경남에서는 2개 품목(바나나, 백미)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고, 합천의 생태생명농장 권두보씨의 딸기청이 가공부분 유기농업협회장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는 대한민국 최고권위 유기농 식품 경진대회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1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8. 4.~8. 6.)에서 8월 4일 진행됐다. 시상은 4개 부문(곡류, 과일, 채소, 가공품)에 총 24점(대통령상1, 국무총리상 3, 농림축…
농민에 대한 정의부터, 식량주권 지켜나갈 ‘농민기본법’ 법안 설명회 진행
지난 1월 19일 국회 국민청원 5만명 동의를 받아 소관위원회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에 회부, 지난 4월 26일 상정된 농민기본법안이 법안 초안 마련을 위해 권역별로 순회 설명회를 열고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국민입법센터(대표 이정희)가 주축이 되어 지난 8월 2일 서울여성플라자 시청각실에서 지난 7월 29일 마련한 농업·농촌·농민기본법(농민기본법) 초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는 ‘농민기본법 법안 설명회’를 시작으로 지난 8월 11일에는 경남·경북권역 …
합천댐 저수율 절반, 45만톤 공급은 무리, 합천은 물부족에 피해 뻔해
-합천군의회, 황강 광역취수장 설치 반대 결의문 발표-코로나 다시 확산세에 올해 합천군의회 해외연수도 취소하기로“합천댐 평균 저수율 54%인 상황을 감안할 때, 하루 취수량 19만톤 정도 밖에 안되 하루 45만톤 공급으로 지역내는 물 부족으로 황폐화 피해 받을 수 밖에 없다.”며, 합천군의회 주민동의 없는 황강취수장 설치 계획에 반대하는 결의문을 내고, 관계 정부 기관에 전달한다.합천군의회는 8월 2일 예정되어 있지 않았던 제266회 임시회를 소집해, 이종철 의원(대표발의) 외 10명이 발의한 “…
코로나 확산세 증가속에 확진자 8월 1일부터 재택치료 모니터링 중단
-지역내 대규모 행사 이어지며, 8월 2일 92명으로 최대치 기록하기도 합천군은 8월 1일 코로나19 확진자 치료 및 지원 관련 변경사항에 대해 안내했다.8월 1일 0시 기준 합천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406명으로, 전체 인구 42,502명(6월 말 기준) 중 24.5%가 확진되어 인구 대비 확진자 수가 1/4에 달하고 있다.이날부터 재택 치료하는 코로나19 확진자 중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루에 한 번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모니터링이 중단되었…
태풍 영향 걱정속에 KBS 전국노래자랑 <합천군편> 무사히 마무리
합천 바캉스축제가 시작된 지난 7월 30일 행사장 옆 국민체육공원에서는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국내 최장수 방송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 ‘합천군편’이 3,000여명(합천군 추산)의 관람객들이 참여하며 진행됐다.이날 진행은 고 송해선생의 빈자리를 의령 출신의 작곡가 이호섭, 아나운서 임수민씨가 대신하며, 2시간동안 이끌어 나갔다.합천군과 KBS 한국방송공사가 주최,주관한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지난 7월 11일부터 22일까지 사전접수와 28일 현장접수를 포함해 군민, 인근 지자체 주민까지 포함해…
[사설] 무엇을 기억하겠다는 것인가? 일해공원 명칭은 합천만의 것이 아니다.
[사설] 무엇을 기억하겠다는 것인가? 일해공원 명칭은 합천만의 것이 아니다. 경남도의회에서 합천도의원이 다른 도의원의 일해공원 명칭 변경을 주장하는 5분 자유발언을 두고, 자신의 첫 활동으로 합천이 알아서 할 일이라며, 내정간섭이라 외치며 반박하는 일이 있었다.이 모습은 지난 2007년 명칭변경 확정과정까지 지역내 반대 목소리에 대해 당시 합천군수가 외부세력은 개입하지 말라며 일부 합천군민들을 모으고 찬성측과 반대측의 갈등을 끌어내고, 지역민들 내에서도 갈등을 조장하고, 강행시킨 모습과도…
무장애 여행지 영상테마파크의 야경 즐기며 여행 이야기 나눠
(사진)여행작가 박민우씨가 자신의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모습 영상테마파크는 아직 야간 개장을 하지 않아 쉽게 보기 힘든 조명속에 드러나는 영상테마파크를 즐기며,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 함께 여행 이야기로 무더운 여름밤을 보내는 의미있는 시간이 열렸다.로컬여행사 ㈜아름다운 동행이 주최한 ‘여행자 콘서트’ 행사가 합천군의 후원속에 지난 7월 30일 영상테마파크에서 50여명의 각지에서 참여해 열렸다.이날 참여한 이들은 주최측에 제공한 호롱불을 들고 영상테마파크의 야경을 즐기는 …
경남도, 농자재값 인상에 따른 무기질비료 지원
경상남도가 농자재값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무기질비료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7월 27일 밝혔다.국제 원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인해 무기질비료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한 것으로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분의 80%를 지원한다.도는 무기질비료 8만6천톤에 40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농식품부·도·시군·농협에서 각각 부담하고, 도 부담금은 제2회 추가경정 예산에 편성한다.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지에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이며, 농협경제…
마늘 출하시기에 수입 결정, 합천 산지 농협 경매 중단되기도
지난 7월부터 햇마늘 출하가 한창 진행되며, 마늘 생산량이 많은 합천에서도 지역농협에서 경매가 한창 중인 상황에서, 정부가 물가를 잡겠다고, 관세를 낮춰 마늘 수입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가격 폭락 및 경매 중단 등 어려움이 더해지고 있다.농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상승 등 생산비용은 올라가고 있는 상황에서, 수입 결정으로 가격보장이 쉽지않게 되면서, 경매가 한창 진행 중이었던 합천군 합천동부농협에서도 지난 7월 22일 마늘 경매가 중단되기도 했다.합천군은 창녕과 함께 전국에서 손꼽히는 마늘 생산지에…
합천의 대표 축제, ‘대야문화제’ 9월 24일부터 시작
(사진)지난 2019년 대야문화제 마지막날 열린 군민체육대회에 각읍면별로 입장식을 가지는 모습(출처:합천군청)합천군의 가장 큰 축제인 ‘합천 대야문화제’가 코로나로 인해 2년간 열리지 못했는데, 올해는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합천공설운동장 등 합천읍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합천군 대야문화제 제전위원회(위원장 전석철)에서는 지난 7월 18일 문화예술회관 대야문화 제전본부에서 제전위원회 집행위원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집행위원회를 개최해 ‘제33회 군민의날·제41회 군민체육대회·제38…
합천군의 무관심과 관리 소홀, 방치(?)된 농산물 가공센터 이용 정비, 활성화 노력 필요
(사진)농산물가공센터 이용 제한 논란이 나오면서, 이용해 오던 가공 농가들이 7월 27일 김윤철 군수에게 대책을 요구하며 면담을 가졌다.합천군농산물가공센터가 설립 초기 지역농산물 가공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라는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운영주체인 합천군의 무관심 속에 사실상 방치되어 온 것으로 나타났다.이 때문에 합천군이 설치해서 운영중인 용주면에 위치한 농산물가공센터가 원래 이용가능한 대상자가 아닌 농가도 그동안 개인적 용도로 일부 계속 이용해 온 것으로 나타나 관련 업계의 피해논란과 안전관리 문제…
“치유와 상생, 평화의 길” 2022년 합천비핵·평화대회 8월 5일부터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2022합천비핵·평화대회』가 한국원폭2세 환우쉼터인 ‘합천평화의집’ 주관으로 “치유와 상생, 평화의 길”이라는 주제로 8월 5일(금)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 “한국인원폭희생자 위령각 앞마당”에서 열린다. 대회는 “비핵·평화 난장-원폭 피해자 작품전, 사진전, 원폭 관련 도서전, 비핵평화 메시지”, “2022 비핵평화 영화상영”, “비핵·평화 이야기 한마당”, “비핵·평화 문화 한마당-비핵평화시낭송, 공연” 등의 내용으로 줌을 활용해 on-off으로 진행한다. 비핵·…
다시 시작될 황강취수장 큰 싸움 앞두고, 수해피해 보상 우선 일단락
황강취수장 설치계획이 나오며 주민대책위가 만들어진지 얼마되지 않아 합천댐 방류로 인한 수해피해가 지난 2020년 8월에 발생하며 수해피해 대책 마련에 집중됐는데, 이를 일단락 하고 다시 황강취수장 설치 반대로 나갈 준비가 이뤄지고 있다.지난 2020년 8월 발생한 합천댐 방류 수해피해에 대해 합천군과 해당 지역주민대책위는 그동안의 활동을 통해 확정된 피해규모의 72% 배상 판결이 내렸고, 이는 당시 발생한 타 지역 수해피해 보상율 중 가장 높은 규모이기도 했다.이 때문에 합천군 내에서는 이 판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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