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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작성일 2017-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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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우면 왔다가

싫어지면 가버리는

아아! 그대 이름은

당신은 철새!

 

미세먼지 황사모래 매섭게

휘몰아치던 황막한 광야

철새 울던 강 언덕에 봄볕이 완연하고

우수경칩 지났으니 대동강 풀리려나

 

일천만 촛불기원 응어리 되어

탄생한 대통령!

국민을 상전으로 떠받들어 모시는데

겸양지 인덕(仁德)이 필수조건

임은 두말할 나위 없다

 

인사가 만사(人事萬事)라 했다

푸른 기와집 내실(內室)에 또 하나의

일인지하 만인지상 차지한 인물?

그의 얼굴 과거 현재 행적이

도기덕풍(道氣德風) 찾아볼 수 없고

 

국방의무 부적격 꼬리표가 유감이라!

걱정이 대단하다는 여론!

이를 어쩌면 좋습니까?

백전노장 우국원로 고개를 휘젖는다!

 

시작이라는 옛말을 상기해보라

벌써 시작부터 내부불화설

안개를 피우는 것 참 염려스럽도다

천만여 촛불! 여차하면 말고삐 돌려

감시병으로 돌아설 수도 있다

 

 

하늘이 내린 율법 두려워함이 없이

천방지축 분별없이

조자룡 헌 칼 쓰듯 종횡무진 휘두르며

분탕놀음 방조한자 가차 없이 솎아내소

 

기득권자의 이윤추구에 편승한 실권자와

실속 차린 해바라기 청지인들

서정쇄신 차원에서 속속들이 가려내어

엄중 문책 너무나 당연하다

 

부여된 권한 어느 집단계층이나

정해진 부류의 전유물 아니다

일부권한 잠시 맡겨둔 것일 뿐

국민의 공복(公僕) 심부름꾼이다

 

말이 부드럽고 이치에 합당하면

백성들이 융화되고

언행(言行) 이민의(民意)

일치하면 나라가 안정되리라!

옛 선조들의 말씀에

나무꾼에도 물어보라 하였느니라

사서삼경 <시경(詩經)>3편 생민지습

 

북악산 중원(中原)을 바라만보고

가슴에 한 서린 어려운 민초(民草)

조금이라도 마음 편하게 하여주시고

 

정의의 편에 서서 직언(直言)하다

누명쓴 의인(義人) 다시 살펴

원상복귀 비옵니다

밝은 태양 햇볕정책

조용히 자리잡으니

삼각산 지리산도 윗도리 벗고

가슴을 여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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