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 있는 농촌건설에 이바지하는 귀농인 육성 추진​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 2월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인 안정정착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70여명의 귀농·귀촌인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농업인(귀농)영농정착사업, 신규농업인(귀농)주택수리사업, 귀농창업 및 주택자금 융자사업에 대한 설명과 귀농 정착요령에 대해서 교육을 함께 실시하였다.

정년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합천군의 농정비전을 제시하고, 5대 주력작물 육성, 합천막걸리, 양파라면을 비롯한 양파 가공식품 등을 소개하면서 농업6차산업 육성으로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귀농인 맞춤형 1:1 멘토링 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귀농인 전문교육 과정 개설 운영, 지역의 토양·기후에 적합한 소득 작목 발굴 보급, 귀농인과 지역주민이 융화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등 보조금 위주의 시책보다는 소프트웨어적인 지원을 강화하여 귀농인들의 욕구에 부응하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배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