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아닌 일꾼인 대통령에 실력있고 실천하는 이재명 후보지지 호소

더불어민주당 합천선거대책본부는 지난 2월 18일 합천읍장을 맞아 왕후시장 입구앞에서 유세차량을 통한 선거운동을 가지며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 날 유세에 나선 김기태 경남도당 지방자치분권위원장은 “대통령 선거는 다른 사람 욕할 필요없다. 이 나라를 어떤 정책을 갖고 발전시키겠다 설득하고 동의를 구하는 것이 대통령선거다.”며, “지킬 수 있는 것을 약속하고, 약속한 것은 실천해 낸 큰 살림을 살아본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 “그동안 합천은 국민의 힘 소속 정치인들이 국회의원, 군수, 도의원, 군의원을 차지하며 이끌어왔지만, 정작 합천의 굵고 중요한 일은 더불어민주당에서 해냈다”며, “남부내륙철도 착공과 군민들간 갈등을 빚었던 합천역사 위치와 관련해 환승역 해인사까지도 함께 추진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을 대표적으로 들었다.

김기태 위원장은 “3월 9일 대통령 투표는 앞으로 5년간 대한민국을 대표할 일꾼을 뽑는 날이다. 왕을 뽑는게 아니라 일꾼을 뽑는 날로, 큰 살림을 살아본 일꾼을 뽑아야 한다. 적어도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굉장히 어렵게 자랐기 때문에 어렵고 힘든 사람들의 심정을 잘 알고 있다. 합천도 굉장히 어렵고 힘들다. 코로나로 장사가 안되어 빚지고 살고 있는 현실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며, 실력있고 실천하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윤석열 후보로의 정권교체로 공정과 정의, 상식 회복해야

국민의힘 산청함양거창합천 선대위는 선거운동 시작일인 지난 2월 15일 합천읍 왕후시장 입구에 모여 4개군 합동 출정식 겸 유세를 가지고 윤석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김태호 경남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국민의힘 윤석열이라는 대통령 후보를 통한 정권교체로 공정과 정의, 상식을 회복하고 무너진 민주주의를 되살려서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과 행복한 일상을 되돌려 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정권교체라는 국민적 명령 앞에 우리 지역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위원장은 또한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영토를 지키는 가장 중요한 역할이지만, 문재인 정권은 지난 5년동안 국민을 지키지 못했고 절망과 고통에 빠뜨렸다”면서 “더 이상 아마추어 정권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는 만큼 정권교체로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이번 선거를 "부패와 무능을 심판하는 선거,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선거, 민생을 살리는 선거, 대한민국을 통합하는 선거"라고 규정하고 “3월 9일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과 번영의 문을 열 수 있도록 윤석열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배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