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6월정례회에 15건 안건 상정

<표: 6월 정례회에 상정한 합천군 안건현황>

합천군의회(의장 김성만)가 오는 6월1일부터 열릴 정례회를 대비해 국내연수를 다녀온데 이어 심화 교육까지 추가로 실시하며 준비에 한창이다.

합천군의회는 지난 5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용주면 가호리 소재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청와대세트장에서 「행정사무감사 실전 응용사례」를 주제로 의정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은 국내연수로 지난 4월 제주에서 가졌던 ‘2017년 행정사무감사 직무능력 향상 의정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것이다.

서울시 재선의원 실전경험과 재정연구기관에서 연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난 연수에서 심도 있는 강의를 해준 양경숙 박사를 재초청 해 합천군의 실제 예산편성과 집행사례 중심의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보다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 성과를 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만 의장은 인사말에서 “지난번 귀에 쏙쏙 들어오는 인상 깊은 강의를 계기로 다시 준비된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 발전된 행정사무감사를 이끌어내고 의정역량이 한층 더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6월 정례회에는 행정사무감사와 함께 2016년도 합천군 결산안 심의도 함께 진행되는 등 군의원들의 주요한 의정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합천군의회는 5월 16일 ‘5월 두 번째 정례간담회’를 열고, 합천군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5월 하반기 의회일정을 협의했다.

이날 합천군은 「가칭)합천 국보영상테마 체험특구지정 추진계획(안)」과 「전통시장 잔치한마당사업(경남도 공모사업)계획」에 대해 보고했고, 의원들은 담당 부서장에게 특구지정사업 추진시 주변지역 주민불편사항은 없는지 등 철저한 점검을 강조하고, 그밖에 사회단체 친목, 연합행사 등 지나치게 많은 각종 단체 행사들의 간소화대책을 주문했다.

또, 합천군의회는 6월 1일부터 열릴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 협의를 위한 의회운영위원회를 오는 5월 25일 11시에 개회하기로 협의했다.

- 배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