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2-07-22
합천군은 7월 21일 용주면에 위치한 황가람농촌활력센터에서 농촌지도자합천군연합회 회원농가에서 시범 재배한 양파 품평회를 가졌다.
품평회에서는 시범포장 9개소에서 재배 생산한 국·내외 11개 품종에 대한 모양, 크기, 당도 등을 비교 평가하고, 합천지역에 적합한 품종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시범재배한 농가는 재배한 품종의 특성과 파종, 물관리, 병해충 방제, 단위수확량 등 재배방법과 애로점 등을 설명했고, 참석한 농업인들은 이를 청취하고 재배 시 주의해야 할 점 등 궁금한 사항을 직접 묻고 대답하며 지역에 재배하기 적합한 품종 선택과 영농경험 등 지식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품평회를 통해 농촌지도자들이 고품질 양파 재배를 위해 얼마나 연구하고 노력하는지 알 것 같다”며, “상호 정보교류를 통해 지역에 맞는 고품질 양파의 재배기술을 습득하여 지역 농가에 전파하여 농가 소득증대도 기대한다”고 전했다.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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