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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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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에 소재한 법보종찰 해인사(주지 현응스님)는 특별법단을 차리고 해인총림 방장 원각스님과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비롯해 해인총림 대중과 신도, 국민들이 62회 해인사 고려팔만대장경의 날(정대불사)’ 기념행사를 48()9() 양일간에 걸쳐 해인사 및 팔만대장경 판전 일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해인사는 불자는 물론 일반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48()9() 이틀 동안 해인사 일주문을 비롯한 해인사 경내에서 다양한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자들을 위해 직접 경판에 먹물을 입혀 인경할 수 있는 인경체험부스에코백 만들기’ ‘전통열쇠고리 만들기’ ‘틀린 림 찾기’ ‘추억의 달고나 뽑기’ ‘솜사탕 나누기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고 한다.

해인사 고려팔만대장경의날(정대불사)’ 기념행사는 팔만대장경에 담겨있는 소중한 뜻과 조성과정에 깃들어 있는 선조들의 정성을 기리기 위해 1961년부터 62년째 이어오고 있는 행사이다.

법보종찰 해인사는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고려팔만대장경의 조성 정신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부처님의 가피로 이 시대의 모든 재난을 극복하여 국민이 화합하고 세상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함과 더불어 코로나19 감염사태의 조속한 종식과 새로운 정부의 출범을 계기로 국민이 화합 단결하여 국가 중흥을 이루기를 기원하며,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고 있는 참혹한 전쟁이 하루바삐 중지되기를 기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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