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초계면은 10월 24일 초계면 노인복지회관 2층에서 수강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한결 강사의 지도하에 여성취미교실 스포츠댄스교실을 개강했다.

매주 2회(월, 금) 18시 30분에서 20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스포츠댄스교실은 여성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하여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농사일로 피로해진 초계면민들의 몸과 마음을 풀어주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초계면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9월부터 매주 수요일 19시에서 21시까지 위인옥 강사의 장구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초계면민들에게 전통 타악기인 장구를 이용한 연주 체험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스포츠댄스교실에 참여한 초계면민은 “농번기로 바쁜 나날을 보내다가 잠깐의 여유시간에 여성취미교실이 열려 이렇게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음악에 맞추어 신체활동을 함으로써 삶의 활력소가 된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