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6-08-25
전년 대비 57.5% 증가, 입장수익도 6억4천여만원 역대 최고

지난 2019년 코로나 사태로 중단된 이후 2024년 다시 돌아온 고스트파크 호러축제가 올해 첫 3만명 방문객수를 넘기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합천군은 7월 31일부터 8월 16일까지 17일간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열린 야간 체험형 호러 축제 ‘2026 GHOSTPARK MASQUERADE’가 역대 최대 관람객과 입장수익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합천군에 따르면, 올해 고스트파크에는 총 32,838명이 방문해 지난해 20,855명보다 11,983명 늘어나 전년 대비 57.46% 증가했다. 이로인해 입장수익도 총 6억4,191만원으로 지난해보다 54.79% 증가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2024년 2만5천여명 방문객에 비해서도 7천여명 늘어난 규모로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잡아가는 모습이다.
1일 평균 1,931명이 방문하면서 영상테마파크 주차장 3곳 모두 매일 가득차는 모습을 보였고, 방문자들은 가족단위, 연인, 친구단위가 많았고, 경남과 대구지역 방문객이 중심을 이루며 전국 각지 다양한 곳에서 찾는 모습을 보였다.
이같은 인기 상황에 후반부 축제기간에는 하루 3천 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렸고, 신규 어트랙션 ‘비명보살’을 추가하고 길거리 고스트 운영을 확대하는 한편, 기존 휴식공간인 고스트 시어터에 ‘도깨비 극장’을 운영하는 등 현장 콘텐츠를 탄력적으로 보강했다. 이를 통해 관람객 수요를 분산하고 대규모 인파를 안정적으로 수용했다.
안전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합천경찰서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안전요원 배치와 관람객·차량 동선을 집중 관리했다. 특히 주차 공간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경찰서의 적극적인 교통관리 지원을 통해 큰 안전사고 없이 17일간의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역대 가장 많은 관람객과 입장수익을 기록한 가운데 예상보다 많은 인파에도 현장 상황에 맞춰 콘텐츠와 운영방식을 신속하게 보완했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대기시간과 주차, 관람객 동선 등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고스트파크를 더욱 완성도 높은 대한민국 대표 여름 야간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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