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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6-06-29

구 농업기술센터 건물, 합천군으로부터 무상임대

 

합천군농업기술센터가 용주면에 신청사를 짓고 이전하면서 구 농업기술센터 건물의 향후 사용방향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이 오는 73일부터 이 곳에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합천군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별도의 내부 리모델링 과정 없이 간단한 내부 전기 공사 등으로 마무리하고 현 내부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파악하고, 이사 준비에 들어갔다.

그동안 종합사회복지관 1층에 사무실을 두고 활동해오면서 계속된 사업 확장속에 전용 청사 요구가 높았고, 이번 이전으로 숨통을 트게 됐다.

현재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안전관리팀, 경영기획부, 관광사업부, 체육복지부, 수질환경부, 생활환경부를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정원 131명 중 103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기간제 노동자까지 더하면 160~170여명 정도가 근무하고 있다. 이 중 사무실에 근무하는 인력만 54명 정도 되어 사무실 공간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이번 이전으로 전용 청사를 갖게 된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합천군으로부터 관광시설, 체육시설, 생활환경시설 등 추가 위탁을 확대해 나가고, 인력채용도 늘려가며 조직규모를 더욱 키워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공단 관계자는 오도산자연휴양림을 비롯해 공공쓰레기소각시설 등 위탁 가능 시설들에 대한 위탁 검토를 하고 있으며, 이 경우 인력 채용도 확대되어 규모가 더욱 커질 수 있다.”고 전했다.

공단이 이전하게 되는 구 농업기술센터 건물은 총 3층 건물과 부지내 식당 건물, 주차장 공간을 포함해 공단에 위탁된다. 부지내 창고건물은 합천군이 계속 관리할 예정이며, 다미원 건물은 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식당 운영도 할 예정이며, 구 농업기술센터 건물은 1층과 2층은 공단 사무실 및 직원 관련 시설들로 활용되며, 3층은 이전 대강당 시설을 그대로 활용하고 합천군민에게도 무료로 개방해 단체 회의나 행사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공단이 사무실 공간으로 쓰고 있는 종합사회복지관 1층 사무실이 빈 공간이 되게 되면서 이를 두고 활용방안에 대해 눈독을 들이는 분위기다.

구 농업기술센터 활용방안에 대해 고민할 때와 비슷한 상황으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자체 프로그램을 하기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원칙이겠지만, 지역내 단체들내에서 사무실 공간을 원하는 곳이 있고, 바로 옆 보건소도 공간부족을 계속 호소해 왔다.

하지만, 종합사회복지관이 전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공간이 전체 4층 중 3층 대강당과 4층 프로그램실과 교육실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내 단체들 사무실로 활용되고 있어 자기 역할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용 프로그램 운영 공간을 확대해야 할 필요가 있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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