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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6-06-28

수목이 우거지는 여름철 시기가 되면 도로가 가로수들의 성장과 함께 가지와 잎들이 우거짐으로 인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설치된 안내 표지판들이 가려지면서 제기능을 못하는 사례가 빈번히 이뤄지고 있지만, 제대로된 관리체계도 없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국도 및 지방도 관리 기관에서도 지속적인 관리 대책보다는 민원제기에 대응하는 수준으로 그치고 있어 사실상 관리되지 못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지방도로 관리 기관인 합천군에 확인 한 결과, 춘추계도로정비계획이 세워져 있지만, 이를 통해서도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는 부분이 있음을 인정했다.

현재 도로 관리를 위해 도로수로원 18명이 근무하고 있지만, 합천군의 넓은 면적 만큼 관리해야할 도로도 많아 풀베기 사업이나 수목관리를 포함한 도로정비가 진행되고는 있지만, 체계적으로 이뤄지기는 어려워 보인다.

합천경찰서 측에서도 이에 대해 문제제기를 해왔는데, 이에 대해 관리 기관인 합천군과는 제대로된 협의과정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해 보인다.

도로안내표지판은 운전자의 도로주행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사고 예방의 기능을 하는 것으로, 이에 대한 관리가 잘 안될 경우 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 같은 시야방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관리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으며, 일회성 관리가 아닌 매년 수목과 잡풀의 성장이 반복되는 만큼 지속적인 관리 대책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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