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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11-25

25년 운영 교육발전위원회 자산 청산 과정 중

재단화로 인한 교육사업 다양화 가능할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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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14일 지난 25년간 합천군의 대표적 교육사업 기관 역할을 해온 ()교육발전위원회가 최종 해산을 결정하고, ()합천군인재육성재단으로의 전환을 마무리하며 새출발을 알렸다.

재단설립은 지난해 마무리했지만, 교육발전위원회 정리 부분과 올해 수해 피해 등 외부적 영향 등으로 인해 다소 출발이 늦어졌다.

재단법인으로의 전환은 ()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가 지방재정법상 출연금 지원이 불가능한다는 지적이 나왔고, 지난 3년간 출연금 지원이 실제로 중단되기했기 때문에, 안정적인 교육재원 확보가 핵심적인 배경이며, 지난 2021년부터 추진진해왔다.

이날 인재육성재단은 출범식을 갖기에 앞서 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의 해산 결의로 25년간 대단원의 막을 내려, 공교롭게도 ()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가 해산 결의를 한 날임과 동시에 ()합천군인재육성재단이 출범한 날이 되었다.

새출발하는 인재육성재단은 초대 이사장으로 김윤철 합천군수가 맡았으며, 이사를 포함한 임원들로 운영을 이끌어 간다. 지방공기업법의 적용을 받는 만큼 이사 선출도 공개추천을 받아 임원선출위원회를 거쳐 선정하며, 회계 감사와 사업 감사 등도 받으며 투명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출범식에는 김윤철 이사장 겸 합천군수와 정봉훈 군의장, 장진영 도의원, 최인용 합천교육지원청 교육장, ()합천군인재육성재단 임원, ()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 임원 및 대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재단의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지난 2001년부터 지역 인재육성과 장학사업을 이어온 ()합천교육발전위원회는 남명학습관 운영과 장학사업을 비롯한 지자체 교육사업을 이끌어 왔으며, 이를 위해 회원들의 회비와 기부금 외에도 합천군의 출연금을 포함한 교육발전기금을 주요 재원으로 활동해 왔다.

새출발을 알린 ()합천군인재육성재단도 앞으로 장학사업 인재육성 및 교육여건 개선사업 아동·청소년 활동 진흥사업 남명학습관 운영의 4대 목적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학생들의 교육기회 확대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새출발을 알리면서 새롭게 제시된 사업이나 정책은 없이 교육발전위원회의 모습을 그대로 이어받았는데, 이에 대해 합천군 관계자는 재단법인 설립 준비가 만만치 않은 과정이었고, 교육발전위원회의 청산 관련 작업도 남아있는 상황이어서 당분간은 위원회 청산 절차와 재단 정비에 집중하며, 앞으로 꾸준히 다양한 교육사업 개발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합천군에 따르면, ()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25년간 회비 17억여원, 기부금 47억여원을 받았으며 이날 최종 청산 결의를 통해 70여억원에 이르는 최종 청산을 통해 인재육성재단 운영의 기본 재원이 될 향토인재육성기금으로 들어갈 예정이다.

새롭게 만들어지는 향토인재육성기금에 대해 합천군은 향후 100억 원 조성을 1차 목표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NH농협은행 합천군지부(지부장 도기문)에서 제1호 향토인재육성기금으로 1천만 원을 기탁하며 재단의 첫 걸음을 응원했다.

김윤철 이사장은 출범사에서 우리 재단은 학생 한명 한명이 자신의 재능을 꽃피울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합천의 내일을 밝히는 등불이 되겠다고 밝히며, “합천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출발에 군민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2000년 범군민추진위원회 창립을 시작으로 2001년 설립허가를 받으며 활동에 들어갔다. 이후 2002년 첫 사업으로 관내 고등학교 장학금 및 공로교사 연구비 지급했으며, 2005년 우정학사 착공, 2006년 준공하며 학생선발을 통한 운영에 들어가며 장학사업과 남명학습관 운영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해왔다.

이외에도 2016년 합천군 명문고 육성을 위한 소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하기도 했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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