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합천지사 『연말맞이 사랑나눔 봉사활동』전개

한국전력공사 합천지사(지사장 김창수)는 지난 11월 28일(화)과 30일(목) 『연말맞이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연말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달하고자 계획된 이번 봉사활동에서 합천지사 직원들은 11월 28일(화)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야면 청현리 배추농가를 방문하여 배추 수확과 배추밭 정리작업을 도왔다.

그리고 30일 합천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함께해서 행복한 2017년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에 참석하여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가정에게 전달될 김장배추 손질작업을 지원하였다.

한전 합천지사는 “연말동안 일손부족농가 지원, 조손가정·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여 합천군 대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합천향우 조영호 원풍상회 대표 성금200만원 기탁

합천군 합천읍 외곡리가 고향인 조영호 원풍상회 대표는 12월 1일 합천군청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조 대표는 “고향을 떠나 대구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항상 고향을 그리워하고 있다.”며 “추운 겨울을 힘겹게 나고 있을 고향 주민들을 위해 성금이 사용되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조 대표는 대구시 북구에 소재한 매천시장에서 밤, 땅콩 등을 가공하여 판매하는 원풍상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 교육발전기금 등을 기탁 해 오고 있다.

합천군은 이 날 기탁 된 성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노인, 장애인, 아동, 다문화가정 등 관내 저소득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합천읍 진주식당 장미숙 사장 교육발전기금 3백만원 기탁

합천읍 소재 진주식당 장미숙 사장은 지난 12월 1일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에 교육발전기금 3백만원을 전달했다.

장미숙 사장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는데 남편이 생전에 “우리 아이들들이 대학을 졸업해서 학비가 해결되면 어려운 형편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서 장학금이라도 좀 기부하자고 하던 것을 오늘에야 실천하게 되었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장 사장은 80년대부터 합천읍에서 진주식당이라는 전통 있는 중국집을 하고 있다.

- 정리: 배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