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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작성일 2017-03-28

조기대선 바람속에 상대적으로 깜깜이 선거 우려

사전투표일 47,8일 이틀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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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의회 나선거구에 나선 후보자들이 기호추첨을 마치고, 공명선거 실천을 다짐했다. 합천군선거관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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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2

기호6

기호7

기호8

기호9

자유한국당

무소속

무소속

무소속

무소속

신명기 후보

김명오 후보

강덕문 후보

김상락 후보

정진회 후보

 

 

오는 412일 치러지는 보궐선거의 막이 올랐고, 합천에서도 합천군의원 나선거구에 대해 최종 5명의 후보가 경쟁을 벌인다.

 

지난 3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본 선거 후보 등록이 진행되면서, 최종 후보 등록이 마무리되었고, 봉산면, 묘산면, 야로면, 가야면을 선거구로 하는 합천군의원 나선거구 보궐선거에는 정당소속 1, 무소속 4명 등 총 5명의 후보가 최종 등록을 마치고 325일부터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324일 후보 등록을 마친 뒤 합천군선거관리위원회는 최종 등록한 후보자들과 기호추첨을 진행했고, 이 자리에서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은 신명기 후보는 자동으로 정당 기호인 2번을 확정하고, 나머지 무소속 후보들의 기호 확정을 위한 추첨이 이뤄졌다.

 

정당 기호가 5번까지 확정되어 있어 무소속은 6번부터 부여되는데, 추첨을 통해 기호6번 김명오 후보, 기호7번 강덕문 후보, 기호8번 김상락 후보, 기호9번 정진회 후보로 결정됐다.

 

한편, 이번 보궐선거는 곧이어 59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치러지게 되면서, 해당 선거구 주민들에게도 상대적으로 관심을 받지 못해 깜깜이 선거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어, 유권자들과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방송과 언론을 봐도 조기 대선에 대한 집중 보도가 이어지고 있지만, 지역 보궐선거에 대한 조명과 분석은 소외되고 있다.

 

412일 재·보궐선거는 전국 30개 선거구에서 치러지면, 경남에서만 (도의원 선거)양산시 제1선거구·남해군 선거구와 (·군의원 선거) 김해시 가·, 거제시 마, 함안군 라, 창녕군 나, 양산시 마, 하동군 나, 합천군 나 선거구 등 10곳으로 가장 많이 치러진다.

 

경남지역 보궐선거에는 총 10개의 선거구에 36명의 후보가 나와, 평균 3.6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당별로 보면 자유한국당 후보가 8명으로 제일 많았고, 더불어민주당 7, 바른정당 5, 국민의당 2, 정의당 2명 순이다. 무소속은 총 12명이다.

 

후보자들이 확정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어, 점차 관심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이지만, 조기대선 바람속에 투표율이 낮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조심스레 나오고 있어, 유권자들의 관심이 더욱 필요해 보인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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