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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지난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며, 2023년 공공비축미곡 수매 시작
합천군의 올해 공공비축미 건조벼 수매가 지난 11월 7일 적중면 합천동부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첫 수매가 시작되며, 한달여 일정으로 수매가 진행될 예정이지만, 지난해보다 대폭 줄어든 공공비축미 물량에 농가들의 걱정도 높다.비록 쌀 가격이 어느 정도 지지하고 있는 상황은 다행이라고 할 수 있지만, 합천군에 배정된 공공비축미 물량은 지난해에 비해 절반정도까지로 줄어든 상태이다.합천군에 따르면 11월 7일부터 12월 7일까지 올해 공공비축미곡에 대한 수매가 관내 매입장소 약 115개소에서 한달…
합천군, 목욕탕 노후 굴뚝 철거 경상남도 ‘최우수’
합천군은 공중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장기간 방치된 관내 목욕탕 노후 굴뚝 철거 사업 평가결과 경상남도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11월 9일 밝혔다.군은 노후된 굴뚝 정비를 위해 지난해 10월 합천군 건축물관리 조례를 제정해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올해 1억 4천만원의 예산으로 관내 8개소 굴뚝을 철거 완료했다. 합천읍에는 5개소의 목욕탕 노후 굴뚝은 전체가 철거 됐으며, 초계면·가야면·묘산면에 각 1개소가 철거됐다.경상남도는 노후 굴뚝 정비사업 시군별 평가를 거쳐 합천군을…
합천군, 합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 실시
합천군은 11월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 간 합천사랑상품권 발행사업의 지속가능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진행한다.단속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 및 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 및 환전하는 행위 △개별가맹점이 등록 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경우 등이다.단속은 주민신고사례 및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통해 추출한 자료를 토대로 사전분석, 단속…
휴장했던 합천호청정사우나, 민간위탁자 선정하며 재개장 운영
대병면(면장 박준식)은 지역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운영해 오던 ‘합천호청정사우나’가 두 달 간의 휴장 기간을 끝내고 새로운 수탁자(강대수 대표) 선정을 마치고, 11월부터 재개장해 운영하고 있다고 11월 17일 밝혔다. 면에 따르면 합천호청정사우나는 합천군 시설물로 민간위탁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대병면 회양관광단지 내 위치해 2층 규모로 1층 여탕 2층 남탕으로 구분돼 있고, 사우나 시설까지 갖췄다. 주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탈의실 내에도 각종 비품 등이 세심하게 마련돼있…
치열해지는 양수발전소 유치전, 11월 중 발표 예정, 합천군 유치 홍보 다시 시작
11월 중 양수발전소 유치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계획이지만, 아직 언제 발표할지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양수발전소를 유치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일찍이 유치 신청을 했던 합천군에서도 다시 막바지 유치 홍보에 나서고 있다.합천군은 11월 중 열리고 있는 각 단체 행사에 유치 홍보물을 나누기도 하고, 유치 희망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지난 11월 13일 열린 이장연합회(회장 마홍열) 한마음 대회에서도 양수발전 유치를 기원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마홍열 이장연합회장, 마재덕 사무…
세계유산등재 이후, 힘 모아야 할 지자체들 경쟁부터 시작
지난 9월 17일 가야고분군의 세계문화유산등재가 확정된 이후 이를 축하하는 대표 기념식 개최 유치 및 통합관리기관 유치 등을 놓고 지자체간 경쟁이 심해지고 있어, 힘을 합쳐야 할 지자체들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고분군이 7곳의 지자체에 걸쳐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등재를 축하하는 대표 기념식 개최를 두고 서로 자기 지역에서 해야 한다는 입장이 좁혀지지 못하면서, 대립하는 모습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대표 기념식 개최 장소를 놓고 의견이 모아지지 않으면서, 지난 10월 26일 경북 …
모노레일 민간사업자 투자금 회수 위해 이용 요금 인상
민간 투자금 20억→23억원으로 근거없이 적자운영비 투자금에 반영 합천군이 민간사업자와 절반씩 투자해 운영중인 영상테마파크의 모노레일 이용요금에 대해 인상안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10월 28일 합천군은 영상테마파크 운영 관련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는데, 모노레일 이용요금을 기존 왕복요금 성인 5천원에서 6천원으로 인상하고 그동안 합천군민에 대한 할인이 없었던 것에 50% 할인요금 적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합천군의회의 심의를 통과할 경우 내년부터 적용될 예정으로, 이번 이용…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정부 건의
지난 10월 30일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청와대세트장에서 열린 제241회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이근:창원시의회 의장) 정례회에서 남부내륙철도 관련해 사업기간이 길어질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조기 착공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이번 건의문 채택은 합천군의회에서 발의한 경남 지역의 50년 숙원사업인 남부내륙철도 사업의 적정성 재검토 철회와 조기착공 건의안에 대해 참석한 회원 간의 큰 이견없이 가결돼 정부 부처에 건의하기로 했다.합천군의회는 남부내륙철도(서부경남KTX)는 2024년 착공…
24년도 상반기 외국인계절근로자 신청 접수, 11월9일까지
합천군은 고질적인 농촌의 인력 부족난 해소를 위해 2024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농가주 및 결혼이민자 참여 신청을 10월 26일부터 11월 9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받는다고 10월 25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향후 출입국사무소의 농가주 배정 심사 후 참여자들에 대한 사전 교육 및 입국을 위한 출입국 심사를 거쳐 내년 2월부터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4촌 이내 친척을 단기간(5개월)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합천군, 소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 접종에 예비비 1억원 편성
11월 1일부터 관내 소 42,118두에 대해 긴급 백신접종 실시합천군은 소 사육농가(소 1,433호 4만2,118두)를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소 럼피스킨 백신 긴급 접종을 실시한다고 11월 1일 밝혔다.럼피스킨병은 흡혈곤충을 통해 옮는 소 바이러스성 피부병이다. 지난 10월 20일 첫 발병한 이후 국내에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서 지정한 가축전염병예방법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합천군은 럼피스킨병 확산을 차단하고자 긴급 예비비 1억원을 편성하고 백신을 배부받…
합천군, 2023 합천바캉스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지난 10월 24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축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합천바캉스축제 평가 보고회’가 열렸다.이날 보고회는 한국자치제도평가원의 축제 평가 분석 결과 보고를 통해 축제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질의 및 응답과 토의를 진행했다.지난 7월 29일부터 8월6일까지 9일간 개최된 2023 합천바캉스축제장에는 60,694명이 다녀가 전년대비 18.5%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축제 프로그램, 시설안전, 접근성 및 주차장, 안내 해설 등에 …
호텔건립 관련 공익감사 시작에 금융감독원 조사도 촉구
‘함께하는합천’, 부실대출·공모 의혹 풀어줄 조사 필요 제기 (사진) 10월18일 감사원의 공익감사가 시작됐다. 이 날 시민단체 ‘함께하는 합천’는 철저한 공익감사와 금융감독원도 조사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배기남 기자 영상테마파크 호텔건립사업 횡령 사기사건과 관련해 감사원의 공익감사가 지난 10월 18일부터 시작되었는데, 금융기관의 부실대출 의혹에 대해서도 금융감독원이 조사에 나서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합천군에 대한 공익감사가 시작된 지난 10월 18일 시민단체 …
세계유산등재는 됐지만, 지명 논란은 진행형 ‘다라국’ 표기에 유네스코 ‘쌍책지역 가야정치체’ 권고
가야사전국연대 등 10개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에서 밝혀 (사진)합천박물관 홈페이지 화면, 다라국이라는 명칭으로 합천지역 가야역사를 소개하고 있다. 가야고분군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지난 9월 17일 확정되며 합천군 거리 곳곳에도 축하하는 현수막이 물결치고 있지만, 옥전고분군의 등재와는 별도로 등재신청서에 옥전고분군이 위치한 지역의 지명을 ‘다라국’으로 표기한데에 대해 유네스코에서 ‘쌍책 정치지배체’로 유연하게 표기할 것으로 권고한 것으로 알려져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식민사관…
합천 내년 지방교부금 450억 감소 예상, 자체사업 빨간불
민간단체 보조금 삭감, 시급성없는 공사 자제 예상여유자금인 통합재정안정화기금도 150억원정도로 줄어들어지난해까지는 세입에 따른 예산편성에 여유가 있어 여유자금도 마련해 두었지만, 올해부터 예상한 세입이 줄어들면서 여유자금마저 줄어들었고, 합천군의 내년 교부금 감소 규모가 450억원 규모로 전망되면서, 예산 운용에 긴축운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이같은 교부금 감소는 올해에도 이미 재정안정화 기금을 소진해야 할 정도로 당초 예상됐던 교부금 교부액이 세수감소로 인해 줄어든 상태로 운영되고 있었고, …
경남도, 남부내륙철도 총사업비 협의…“절차대로 조속 추진”
조속한 사업 추진 위해 11일 국토부·기재부 만나 행정절차 단축 방안 논의‘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기간 단축으로 2024년 하반기 착공 노력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남부내륙철도 사업이 절차대로 조속 추진 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기간 단축, 관계기관 협의 지원 요청 등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국가철도공단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1일, 경남도는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를 만나 남부내륙철도 2024년 착공을 위해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기간 단축 건의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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