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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3-07

경남도, 지역행복생활권 공모사업 통해 171억 원 사업비 확보

 

경남도는 지역발전위원회가 공모하는 ’17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거창·산청·합천·함양군이 공동 신청한 웰니스 관광, 상생 일자리 창출사업 등 총 5건이 선정되어 총 사업비 17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웰니스 관광, 상생 일자리 창출사업은 합천을 포함한 4개군 지역의 생태·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웰니스 통합 관광 벨트를 구축하여 지역 연계 체험·체류형 관광산업의 성장동력 마련과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정부는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전국 35(경남 5), 전국 800억 원(경남 171억 원)을 확정했고, 5개 사업이 선정된 경남은 앞으로 3년간 국비 117억 원 지방비 54억 원을 투입하여 환경오염 방지, 재해·재난 대처능력 향상, 일자리 창출 등 지역주민과 밀접한 민생 안정 및 삶의 질 개선에 투입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경남에 선정된 사업은 웰니스 관광, 상생 일자리 창출(거창군, 산청군, 함양군, 합천군) 청정바다 친환경 해양보전(남해군, 사천시, 하동군) 통영-거제(한산해역) 해상안전시스템 구축(통영시, 거제시) 스마트 기술 활용 재난안전 대응시스템 구축(부산시, 김해시, 양산시, 울주군) 산업단지 안전사고 “0” 생활권 조성(울산시, 경주시, 밀양시, 양산시) 5개 사업이다.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은 2개 이상의 인근 지자체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어 지자체간 연계협력을 통해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자원을 공동 활용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역 상호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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