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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언원라 작성일26-09-08 22:08 조회6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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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 5년 전 조선일보 사기 등 혐의로 고발 주도
"자신들의 과거 허물을 파헤친 이에 대한 사적 보복…언론 폭력일 뿐"
김승원 법무부장관 후보자를 향한 검증 보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조선일보의 검증 보도가 타 언론사에 비해 집요하고 자극적이며, 이는 김 후보자가 과거 조선일보의 부수 조작 의혹을 국회에서 의제화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조선일보는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다음날인 8월31일부터 9월6일(오후 8시 기준)까지 7일 간 '김승원' 키워드가 들어간 기사를 53건 보도했다. 이는 같은 기간 40건이었던 동아일보보다 많고, 54건을 보도한 중앙일보와 비슷한 수치다.
조선일보는 이 기간 동안 사설 <“李 공소 취소” 외친 사람을 법무장관 지명한 대통령>을 시작으로 사설 <청탁 대가 “후원금 넣는다”에 “고마워” 답한 법무장관 후보>, <[단독]평균보다 2배 빨랐다…'김승원 로비 의혹' 제넨셀, 33일 만에 식약처 승인>, <[단독] 김승원 지역구서 아내는 '미인가 불법 학교' 운영>,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 음주운전 전과 “깊이 사과”>, <술·밥·레저까지… 의원·브로커·영장판사의 '수상한 커넥션'> 등 기사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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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의원이 장관 후보자에 지명되며 김 의원을 대신해 국회 법사위 여당 간사를 맡게 된 김의겸 민주당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언론의 본분을 잊은 보복성 붓자루, 국민과 진실을 가릴 수 없다'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조선일보의 최근 김승원 의원에 대한 집요하고 자극적인 보도 행태를 보며 묻지 않을 수 없다. 이것이 과연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한 언론인가, 아니면 자신들의 과거 허물을 파헤친 이에 대한 사적 보복인가”라고 되물었다.
김의겸 의원은 “김승원 의원은 과거 ABC협회의 유가부수 조작 의혹, 즉 조선일보의 '부수 뻥튀기' 실태를 세상에 알리고 언론의 불공정한 특혜 구조를 바로잡기 위해 앞장섰던 당사자”라며 “국민의 혈세가, 부풀려진 신문 부수에 따라 언론진흥기금과 정부 광고비로 낭비되던 침묵의 카르텔을 깨뜨린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그런 김승원 의원을 향해 지금 조선일보가 퍼붓고 있는 융단폭격식 의혹 제기는, 누가 보아도 눈엣가시를 제거하려는 보복성 흠집 내기이자 정치적 표적 보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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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자신들의 잘못과 비리에 대해서는 철저히 침묵하고 덮어씌우면서, 언론의 권력을 견제하려 했던 국회의원에 대해서는 작은 꼬투리 하나라도 잡아 인격 살인을 마다하지 않는 모습. 이것이야말로 대한민국 언론 잔혹사의 단면이자, 개혁되어야 할 언론 권력의 오만”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비판은 언론의 자유이나 그 비판이 사적 감정과 보복의 수단으로 전락할 때, 그것은 언론의 자유가 아니라 언론 폭력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와 우리 당은 언론의 신뢰를 스스로 무너뜨리는 이러한 왜곡·표적 보도에 단호히 맞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년 당시 문화체육관광부는 ABC협회 부수 공사를 신뢰할 수 없다며 정책적 활용을 중단하고 새로운 정부 광고 집행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당시 김승원 민주당 의원은 “거대신문사들과 공모해 유료 부수를 조작한 ABC협회에 대한 정당한 조치”라며 문체부 결정을 환영한 뒤 “이제 폐지수출 역군 조선일보에 정부 광고가 허투루 쓰여지는 일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원 의원은 그해 3월18일 민주당 의원들이 조선일보와 한국ABC협회를 사기·공무집행방해·국가보조금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때 고발을 주도했다.
보도 행태를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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